안녕하세요. 블랙건담입니다.
IT 바닥에서 24년째 근무 중이며,
거의 대부분의 기간을 정규 직원으로 알차게 이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현재까지 47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프로젝트 팀원으로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그 후 약 15년 동안 프로젝트 PM 으로 지내왔고
지금은 PM/PMO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PM의 시선이 아닌 , PMO의 시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PM 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본인 혼자만의 사상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봅니다. 내가 어떤 판단을 하는게 프로젝트에 더 좋은 영향을 줄까? 이렇게 하면 싫어할까?
아주 많은 고민을 하는 PM 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는 PM 도 있고, 말을 자주 바꾸는 PM 도 존재하긴 하죠. 어디에나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볼 수 있듯이, PM의 성향도 아주 많이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럼 PM도 사람인데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PM은
생각만 하지말고, 본인의 말과 그 말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PM 이 가장 좋은 PM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 말 , 그 말에 맞는 행동과 누구도 편애하지 않는 객관적인 사고방식... 참 쉽죠?
이 쉬운걸 아무나 못한다는게 아이러니 한 상황이기도 하네요.
사실 PM 은 객관적이기 보다는 주관적인 사람이 주도적으로 일을 잘한다고 보여질 수도 있고,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줄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건 아주 큰 착각입니다.
개인적인 관계라면 그럴 수 있지만, 프로젝트는 절대 개인적인 수 없는 것이니까요
프로젝트는 고객, 수행사, 컨소(하도업체 ) 등 다양한 입장의 이해관계자 그룹이 존재하며, 그 그룹안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각자의 이해관계도 존재합니다.
절대 주관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해서 어떤 상황이든 객관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하고 자기만의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혹은 고객의 만족만을 위해서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발주사인 고객의 사업이긴하나 성과물은 그것을 수행하는 수행사의 성과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이득이 있다면 누군가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가 바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선
문제를 정확히 바라보는 시각과 편견이 없는 생각 그리고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과 이슈 등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점으로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
추가로 사업 초기 부터 사업 종료 까지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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